
제목 | 예술품까지 한 자리서… 2023고양가구박람회, 내달 8일 개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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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킨텍스에서 진행된 ‘고양가구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이 다양한 가구의 매력에 빠져 있다. 사진=일산가구협동조합
가구산업의 메카로 오랫동안 자리매김해 온 고양시의 명성을 찾기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가구박람회인 ‘2023 고양가구박람회’가 오는 6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홀·2홀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24일 일산가구협동조합에 따르면 올해로 13번째를 맞는 ‘2023 고양가구박람회’는 ‘꿈꾸는 침대! 행복한 식탁! 포근한 소파!’를 슬로건으로 진행하며 우리 생활과 밀접한 인테리어 소품의 역할에서 가정에 편리함과 행복을 주는 역할로의 변화, 가구 디자인의 최신 트랜드를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2023 고양가구박람회’에는 127개 가구업체가 참여할 예정인데 전시공간도 예년에 비해 2배가 확대됨에 따라 국내 가구박람회 중에서도 최대 규모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 고양가구박람회는 다양한 콘셉트의 가구들과 예술의 콜라보가 시선을 끌 것으로 보인다.
경기미술협회가 동참해 협회 소속 유명 작가들이 가구들과 어울리는 미술품을 선보일 계획이며 연예인들의 작품도 볼 수 있는 특별 부스전도 진행하는 등 180개 부스에 각종 예술 작품들이 전시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온라인 사전등록(goyanggagufair.com, 고양가구박람회.com) 또는 현장등록을 하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강점희 일산가구협동조합 이사장은 "올해는 지난 해에 비해 2배가 커진 규모로 박람회가 진행되는 만큼 더 많은 시민들이 더 많은 다양한 가구를 만날 수 있게 됐고 예술품까지 볼 수 있어 실속과 여가를 모두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박람회로 운영된다"며 "더욱이 내년 고양시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고양가구단지’ 조성도 급물살을 타게 될 예정인데 그러면 향후 박람회는 더 알차게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시에는 일산가구단지와 고양가구단지가 조성돼 있으며 인근 지역에 있는 파주가구단지, 운정가구단지, 김포가구단지, 양주가구단지 등도 고양지역에서 이전해 형성된 가구단지로 알려져 있다.
양규원기자
출처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http://www.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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