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고양가구박람회 전경. 사진=고양시가구협동조합

고양시가구협동조합은 ‘2023 고양가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주최 측에 따르면 ‘2023 고양가구박람회’는 1인용 가죽소파와 침대, 식탁 등 관련 가구들이 다수 출품될 예정으로 브랜드 가구들을 한 자리에서 동시에 볼 수 있는 가구 및 인테리어 박람회다. 

전시 일정은 오는 6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뤄지며 장소는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2홀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와 고양시가 후원을 맡았으며 경기고양시 일산가구협동조합과 고양시가구협동조합이 주최한다. 

경기 아트페스타 미술과 함께하는 이번 고양가구박람회에서 가구 부문은 127개 매장의 200여개 유명가구 브랜드와 350곳의 중소가구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그리고 경기미협의 180 부스, 일반의 91 부스까지 참여해 제1전시장의 홀 두 곳을 메울 예정이다. 

개막 당일에는 오후 2시에 박람회 개최를 기념하는 행사가 진행되며 나흘간 매일 오후 5시 30분에 경품 추첨 행사가 진행된다. 

사전등록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가 준비 중이며 이외에 선착순 이벤트 등 각종 부대 행사를 기획해 선물을 증정한다. 준비된 경품 비용만 약 2000만 원이라고 주최 측은 전했다.

박람회 담당자는 “1인 가구일 경우 혼자서 사용한다고 반드시 1인 사이즈를 고집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현장에 나와서 다양한 종류의 가구들을 경험하고 상담도 받아보면 본인에게 어떤 것이 맞는지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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